오늘 일이 있어서 휴무인데도 불구하고 사무실이 가야될일이 있었죠
새벽에 혼자 갔다올까 하다가 와이프가 일이 끝나는 시간까지 안자고 있어
그냥 낮에 나들이 갈겸 같이 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가는 도중에 아이가 배가 고파서 자지러 지는거에요.. ;;
아이밥을 먹이는데 시간이 좀 걸리고
그러는 도중 비가 오는데 완전 폭우..
아이랑 같이 가니까 위험할때 출발하기가 조금 꺼려져서
기다렸다가 출발..
가는데 비때문에 그런지 길이 어마어마 하게 막히는거에요...ㅜㅜ
더불어 앞에서 사고까지 났네요..
평소에 20분쯤 걸리는데 이거 1시간이 넘게 걸리는걸 넘어서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아이가 자지러 지네요..ㅜㅜ
물론 와이프도 짜증이 올라와서 저만 쭈글이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비오는 날은 안가는데 좋을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