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와이프가 가방속에 뭔가를 챙겨주는거 같아서 보니

양갱을 넣어 줬더라구요!

 

얼마전에 양갱이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길래

마트에 같이 가서 사줬더니

엄청 좋아했엇거든요

 

그런데 사실 와이프는 은근 식탐이 있어서

같이 먹으면 같이 먹었지 절대 이렇게 혼자 먹으라고 넣어주는 일이 없거든요.. ;;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연락해 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자기가 생각했던 밤 양갱이 아니라거

간식 창고에 넣어 두었다가 유통기한 지날까봐 하나씩 넣어 준거라고...;;

 

그래서 보니 단호박 양갱..

 

어쩐지 먹을때 뭔가 색이 연하다 싶더라구요.. ㅋㅋㅋ

 

사실 맛은 크게 차이가 안나는데.. 뭐 싫다면 싫은거죠..

 

여튼 덕분에 저는 양갱이 부자가 되었답니다. ㅋㅋ

'소소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외식  (0) 2018.09.11
직원 교체  (0) 2018.09.07
나들이!  (0) 2018.09.04
촬영 장비  (0) 2018.08.31
주차  (0) 2018.08.30
블로그 이미지

다이아몬드광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