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외출이나 시켜줄겸 해서
오늘 북악 스카이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맨날 간다간다 말만하고 일이 생겨서 못가니
그나마 오늘이 날이다 싶어 가게 되었죠
그런게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종로에 집회가 있는게 아니겠어요.. ;;
그냥 돌아갈까 하다가 골목골목으로 해서
어떻게든 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처음 와본곳이라 길을 하나도 모르긴 했는데
산길로만 가다보니 잘 가는것 같더라고요 ㅎㅎ
아이랑 이렇게 산길을 가본적이없다보니
아이가 무서워하면 어떻게 하지 하고 걱정이 되긴햇는데
와이프가 그것보다 더 무서운 말을 해주더라고요..
아이 간식을 놓고 와서 아이가 밥시간이 지나는데 줄게 없다고..
네..
열심히 골목골목으로 북악스카이 까지 와서
다시 골목골목으로 해서 돌아갔습니다.
다행이 아예 초입에서 돌아온게 아니라
그나마 산공기도 마시고 기분이 풀리긴 했는데
아쉽긴 아쉽네요..
다음에는 아이 간식이랑 우유랑 두둑히 챙겨서 다시 와보기로 했습니다.
'소소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물 (0) | 2018.10.16 |
---|---|
마트 고기 (0) | 2018.10.10 |
산후 우울증 (0) | 2018.10.03 |
아이 드레스..ㅜㅜ (0) | 2018.10.02 |
임산부 튼살크림 추천 탁월한선택 그린터치 (0) | 2018.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