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소소한 일상 2018. 9. 20. 13:58

최근에 벌초도 다녀오고 아버지 일로 근로복지 공단에 다녀오면서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났네요..

 

음.. 그냥 아버지가 우리 딸 봤으면 얼마나 좋아했을까 부터

저를 낳았을때 기분을 어땠을까 하는생각..

 

집에서 아이 보고 있으면 정말 기분이 이상하다고 해야될까요.

여튼 기분이 좋고 뿌듯하기도 하구요.

 

저의 아버지는 사실 감정을 잘 표현하는 편이 아니라서

절보고 좋아하셨던 기억이 좀 가물가물 하긴 한데

 

여튼 이 기분만은 말로 표현 할수가 없답니다.

 

와이프도 말하지만 

결혼하고 후회하지않는 단한가지.. ;;;;가

아이를 낳은거라고 ..

 

물론 와이프는 아이랑 자주 싸우고

지금도 싸우고 있지만요.. ;;

 

어찌 되었든

조금.. 아쉬운게 많죠

아이키우면서 느끼는 점들이나

장인.. 장모님 대하는 방법이나..

좀.. 배웠으면 좋을뻔 했는데 말이죠.

 

그냥 아버지가 평소에

공짜로 무언가를 해주신적이 없기에.. ;;

이번에도 어른이 되기위한 마지막 미션을 주셧다고 생각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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