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갈등

소소한 일상 2018. 1. 25. 11:49
일을 하는데 있어 파트너와의 마음이 같은 수는 있으나
다른 경우가 수도 없이 많네요
 
특히 경험해본적 없는 일들을 처리할때
본능적으로만 행동하려는 파트너가
자기 주장만을 펼칠때 설득하기가 매우 어려워요 

이게 지금 제상황이다 보니 상황판단이 쉽지 않네요.

이해를 구할정도는 아닌 사소한 일부터 
업무에 결정적 권한까지 사사건건 부딛히다 보니
싸움이 일상이 되어 버렸죠

학교후배와 같이 일을 하게 되었는데
같이 일하는 사이에 왜이렇게 빡빡하게 구느냐
내가 그정도 밖에 안되냐로  왠만한 일을 그냥 넘어가려고 하고  

제입장은 일상적인건 상관없으나 
업무 요청 같은 경우 는 최소한의 예의를 갖춰 주길 원하는데 
쟁점은 업무의 범위와 전문성. 

"자신이 예의가 많이 없는것은 인정하나 
가치를 파악해 볼때 전문적이지 않은 부분은
전문성을 논하지 말라"라고 하고   

인력자원이라 말로 최고이 자산인데 실력이 어찌되었든 
제대로된 대우를 해주지 않을거면 
그 일을 맡을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게 제입장이네요

또한 디자인이란게 굉장히 주관적일 수 밖에 없는데 
개인이 그 가치를 판단하고 재단하는게 부당하다는 것과 

가치를 판단하느건 소비자에 대한 경험이고 
나역시도 경험에 의해 디자인을 보는 기준이 변화해 온거라
팔리는 것에 대한 판단 및 수정지시가 강압적인데 아니라는건데

물론 디자인이란게 객관적으로 접근하며  옳고 그름은 따지는게
의미없을지도 모르겠으나 

현실을 외면 할수는 없네요..

에휴 이젠 진짜 모르겠고 싸우는 것도 지쳐요
전에 조금만 잠으면 괜찮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점점 심해지는생각이 듭니다. 

그냥 갈라서는게 답일까요.. 

생각이 많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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