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아버지 제사도 있고 겸사겸사 본가에 다녀오게 되었네요

 

사실 제사보다 제일 큰건 아가의 100일 기념 이었죠

100일이 뭐 대단하냐 할 수도 있는데

저희 어머님이 아가를 산후 조리원때 이후에

실물로는 처음 본다는거.

 

어머님이 무척이나 보고 싶어 했는데

아가가 어리기도 하고 해서

이번에 처음가게 된거라 의미있는 날이었습니다.

 

당연히 어머님은 아가를 보자마나 한시도 눈을 못떼셧고

마침 오신 친척어른들도 무척이나 좋아하셧죠

 

첫 제사라 조금은 우울 할 수도 있는 분위기에

아가가있어 조금이라도 밝게 제사를 지낼 수 있어 다행이엇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자식된도리로써 어머님의 마음을 이루 다 헤아릴수은 없지만

아가를 건강하고 바르게 키우는거야 말로

아버지나 어머니마음을 달래주는 일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키워야 겠다 생각했죠

 

다행이 날씨도 좋고 기온도 따듯하여

산소도 가족 다 같이 갔는데

숲이란걸 처음보는 아가가 너무 좋아 하더라구요

 

날씨만 좋고 시간만 된다면 자주 오면 좋겠지만

그렇지만은 않으니

그나마 오늘 이렇게 좋은 환경인걸 감사할따름이죠

 

아가도 생각보다 잘놀고 얌전히 있어 주어 다행이엇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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