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소소한 일상 2018. 1. 2. 13:05
연말이라 밖에나가기도 복잡하고 
집에서 간소하게 맛나는거나 먹자는 생각에 
특별한 약속 없이 집에서 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아이가 어려 밖으로 못나가는게 
제일 큰 이유지만요.. 

아직 백일도 안되어 세게 안기만 해도 부서질거 같은데 
찬바람을 맞는다고 생각하면
감당 못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오늘을 집에서 고기나 구워 먹는걸로!

그런 맘으로 아이를 재우는데.. 
재우다가 1시간이 훌쩍지나가고 

헐레벌떡 고기를 사러 갔는데 정육점이 문을 닫... 
돌아다니다가 겨우 한군데를 찾아 
와이프가 좋아하는 오겹살과 항정살을 사려는데 
항정살을 따로 포장해 놓을게 없네요..;; 
어쩔수 없이 1근을 사고 오겹살도 한근.. 

둘이 먹는데 양이 좀 많은게 아닌가 하고 생각했는데 
좀 넓은 펜에 구우니 한번에 다 구을 많한 양이네요

물론.. 한번에 다 흡인 한건 안 비밀.. 
고거 먹고 와이프는 더 배고프다며 시리얼을 먹고 
저는 새해로 넘어가는 카운트 다운을 본다며
티비를 보고있는데 
할일 많은데 누워 있다며 잔소리만 들었네요ㅜㅜ

결국 카운트 다운은 못보고 아가 옷빨러 세탁실로.. 
새해 넘어가는 카운트는 가족과 곁에 있어서 보지는 못했지만;;
항상 가족을 위해 사는 한해가 될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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