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 촬영

소소한 일상 2018. 1. 9. 12:26

오늘이 아이 백일이네여

아이 백일상을 차려야 하는데

빌리자니 맘에 드는게 없고

하나하나 다 차리자니 시간과 돈이 없고 .

 

와이프는 저한테 기대하는게 커서

그냥 넘어가기도 힘들고

물론 아이 백일이니 그냥 넘어가고 싶지도 않구요..

 

여츤 기존으로 차려야 하는 기물들은 와이프한테

맡겨두고 벽걸이나 촬영기획등을 해봤는데

이게 정말 보통일이 아니네요..

전에 50일 촬영도 촬여하다가

기절하는줄 알았는데

 

100일은 아예 상을 차려서 해야하니

돈도 돈이고 장소도 문제니까요.

 

그래도 이번엔 와이프가 적극적으로 도와줘서 다행이 어렵지 않게

준비를 할수 있었느데

역시나 문제는 촬영이죠.

 

촬영때 입어야할옷이 어색했는지 아니면

백일상이 맘에 안들었는지

아이가 컨디션이 안좋아 지면서

고개를 못들기 시작..ㅜㅜㅜ

 

무한대기보드에 들어갔다가

좀 촬영해야 겠다 싶으니

와이프가 그냥 다 같이 찍자고해서

셋팅을 바꾸고 있는데 ,,,

 

아이가 기적적으로 고개를 들기 시작!!

 

구도랑 조명이 무시하고 걍 찍기시작..ㅜㅜ

개떡같지만 그래도 막 찍기 시작했네요..

 

결과물을 보고 울고 싶은건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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