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아이를 낳고 나서
꽃선물이 제일 받고 싶다고 말했었는데
하필 아이를 낳은 날이 추선 전이라
그럴싸한 꽃을 살수 있을 곳이 없었습니다.
게다가 워낙 까다로운지라
아무 꽃이나 가져다 주었다가 무슨 소리를 들을지 몰랐기에
일단을 보류 하기로 했습니다.
추석이 끝나고 나서 꽃시장이 열릴때까지 기다렸다가
시장에 갔더니
역시나 시중가의 오분에 일정도 밖에 안되는
가격에 꽃을 팔고 있었습니다.
물론 그런다고 해도
한두송이를 사려고 했던게 아니라서
가격이 만만치 않았지요..
하지만 싸게 만들수 있어고 그나마 안심하며
꽃을 한가득 사왔습니다.
물론 한가득 이라고 해도
꽃꽃이를 하다보면
별로 나오지도 않지만요..
여튼 그렇게 시간과 정성을 쏟아
이렇게 완성을 했습니다!
허브와 로즈힙을 섞어서 만들어봤는데
생각했던것보다 예쁘게 나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죠!
여튼 꽃을 본 와이프로 만족해서 다행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