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이크

맛집 2017. 3. 28. 12:59

 

오늘을 쉐이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저녁12시가 조금 지나서 출출하긴한데

딱히 먹으러 갈곳은 없고.

 

-한국과 다르게 패스트푸드를 제외하고는

열여있는 곳이 거의 없었습니다.-

 

지리를 잘아는것도 아니라서 구글 맵을 열고

맛집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구글맵도 능숙하지않고

와이파이도 한국과 다르게 꽤 느린지라

답답하긴 했지만 별수없었죠

 

여차저차해서

햄버거 집을 찾을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가보니 햄버거보다는

사이드 감자튀김이나 스테이크 메뉴가

눈에 띄는게 아니겠어요.,

 

한국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말이죠

역시 고기는 미국이 정말 싼것 같았습니다.

 

여튼 저는 스테이크와 감자세트를 고르고

같이 간 친구는 미트볼 스파게티를 골랐습니다.

 

 

토마토가 들어간 음식을 먹고 싶다니까

스텝이 그음식을 추천 하더군요.

 

 음료는 뭐가 좋을까 생각하던중에 눈에 띈게 쉐이크.

 

소개하는 글에서도 쉐이크가 맛있다고

광고 되어 있었는데

얼마나 맛있을까 하고 먹어 보기로 했습니다.

 

오레오 밀크 쉐이크를 주문했는데요

한입딱 먹어보는 순간…

한국에서 먹는 밀크쉐이크랑 맛이 전혀 다르네요.. ㅜ

 

식감이나 질감 부터 비슷한 가격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맛있는거에요..

 아이스크림 제조 방식부터

그원료부터 차이가 있겠지만

단순하기 짝이없는 이런 기본적인 음료부터

이렇게 맛 차이가 나니

외국사람들이 한국와서

패스트 푸드만 가는 이유를 조금은 알것 같기도…ㅜ

 

그리고 특히한게

아이스크림이 온도변화에 따라 부피차가 커서 겨울에는

같은 양을 제조하면 한컵이 나와도

여름에는 한컵 반이 나오게 된답니다.

 

그래서 여름에는 별수없이 양을 좀 줄이는 데요

여기는 그냥 제조한 쉐이크 통을 그대로 같이 준다는..

 이런 박력..ㅋㅋㅋ

 

여튼 정말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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