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주스

 쇼핑몰을 4시간 넘게 돌아다니다가 갈증이 나서

음료파는 곳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딱히 찾는 음료는 없었는데

그냥 그동네에 있는 뭔가가 마시고 싶더라구요

 

사실 이곳은 코코넛음료가 유명하기는 한데

친구가 질색을 하길래

뭐가 좋을까 하던중에

100%오렌지 주스가 있더라구요!

 

한국에서 먹던 음료를 생각하면

오렌지맛 50%

설탕맛50%이라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는데..

 

딱 한모금 마시는 순간..

아. 이거는 적거도 90%다 라는 생각..

 

그런데

여기는 오렌지의 원산지라 그런지

설탕따위는 필요 없었습니다...

 

너무 달고 상큼한 맛이라

더할나위가 없었습니다.

역시 원재료 부터가 다르니

비교자체가 안되네요.

 

 

 

하와이의 엄청나게 쾌적한 날씨와

오렌지 주스..

또먹고 싶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