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르 하루종일 부동산을 돌고
와이프가 배가 고프다며 징징거려서
주변 주차되는 음식점 아무곳이나 들어가기로 햇습니다.
찾가다 근처의 설렁탕집을 들어가게 되었지요
그런데 좀 막들어간게 그냥 식당인지라 당연하게도
아이 의자가 없었네요..
그래도 요즘들어 뽀로로 동영상을 보여주면
그나마 좀 얌전해 져서
밥먹을떄는 종종 보여주곤 하는데
오늘도 효과 만점이네요
와이프 먹고 싶은 설렁창을 먹으거 가서
저는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저도 설렁 탕을 먹기로 했네요.
이리 저래 수술을 좀 하고 난후 부터는
이런 음식들이 소화가 잘안되어 잘안먹는데
오늘은 그래도 좀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먹어 봤거든요..
근데 아니나 다를까
밥을 먹고 운전을 시작하자 마자 배가 아프기 시작하네요..
이게 그냥 배가 아픈거면 상관없을텐데..
배탈이 난거라..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습니다..
와이프가 커피 먹고 싶다고 징징 거리는데 들리지도 않고
바로 사무실로 달려 갔습니다..
주차도 제대로 못하고 화장실로 달려 갔는데
와이프가 주차 하느라 고생했다고 엄청 혼났네요.. ㅜㅜ
앞으로 정말 조심해서 먹야겠다는 생각이 새삼 드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