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어른

소소한 일상 2019. 3. 5. 16:04

이번주에 장인어른이 처가집에 내려오라고 연락이 왔네요

아마 이사 때문에 연락이 온거 같은데

걱정이 되긴 했네요..

 

이유는 장인 어른이

청약당첨된거 들어가지 말고

처가집에 들어와서 살라고 말씀 하셧기 때문이죠..

 

와이프는 가족들과 사이가 틀어져서

얼굴 보는것도 힘들어 하는데

아버님 말만 듣고 들거가 사는건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차라리 .청약에 당첨되기 전이라면

고민이라도 해봤을 텐데

이제는 와이프가 맘이 완전히 돌아서 버렸죠

 

저도 사실을 청약이 아무나 되는것도 아니고

이번기회에 좋은곳에 살고 싶은 마음이 크긴하지만

와이프말을 잘들어야된다고 생각을 하기에

와이프 생각을 따르기로 생각했습니다.

 

처가댁에 가니 장인어른으 설득이 시작되엇고

와이프는 단호하게 거절을 하네요.

 

옆에서 좀 민망하긴 했지만

그냥 그런가 보다 할수 밖에 없었죠..

 

그런데 장인어른께서 내심 서운 하셧는지

저녁을 먹는데 연설을 시작하는데 .

..

 

3시간을 무릎꿇고 들었네요..

..

그냥 화를 내시거나 하면 그러려니 할텐데.. 푸념을 하시니

.. 에휴..

 

죄송하긴 하지만 별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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