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소소한 일상 2018. 12. 26. 17:25

와이프집에서 크리스 마스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와이프가 좀 우울하기도하고 

뭔가 해줄게 없나 생각하던 중에 

그래도 가족을 보면 마음이 좀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해서 

이렇게 되었네요 


와이프는 집에 갈때 까지만 해도

장인 어른이랑 싸운것 때문에 엄청 예민해 있다가 

막상 집에가니 입에 함박 웃음이 피었네요


어머님이랑 언니가 와이프랑 놀아주신 덕에 

저는 늘어지게 잘수 있었구요 


그렇게 쉬던중에 와이프가 키즈 카페를 언니 식구와 가자고 하네요 


저야 뭐 거부할 권리가없으니 걱정걱정하다 갔는데 의외로 손님이 하나도 없고 

완전 우리 아이들이 독차지 하는격이었습니다. 


아이랑 신나게 놀고 와이프가 고기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언니가 무려 장어를 사주신다고 나갔네요.. 


역시 가족이 좋긴 좋은거 같습니다. 

와이프의 스트레스를 저말고 가족들이 다 풀어 줬네요

'소소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추구멍  (0) 2018.12.28
주차..  (0) 2018.12.27
손님  (0) 2018.12.20
방한장비  (0) 2018.12.19
드로우..  (0) 2018.12.18
블로그 이미지

다이아몬드광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