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소소한 일상 2018. 12. 20. 10:33

오늘 캐셔를 보고 있는데

손님이 술에 취해서 왔네요..

 

뭔가 좀 이상하긴 했는데

주문을 하신다기에

여쭤 봤더니 횡설수설하면서 주문은 했다가 취소를 했다가

난리가 난거에요.. ;;

 

뒤에서 주문하고 싶어하는 손님들은 슬슬 짜증을 내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하고 생각한는데

손님이 자기한테 집중을 안한다고 윽박 지르네요..

 

음..

그래요..

무례하긴 하지만 최대한 표정관리를 하면서 주문을 받는데

주문다하고 안웃는다고 웃으라고 다시 윽박을 지르는데..

 

표정관리하느라 진땀을 뺏네요..

옆에서 친구들을 웃겨 죽을하고 하고

얄밉기는 한데 겨우 진정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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