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날씨가 영상 10도를 넘는다고 해서 창고갈때 패디을 벗고 나갔습니다..
추워 봤자 얼마나 춥겠냐는 생각 이었죠
와이프는 그래도 혹시 모르니 외투하나 걸치고 가라해서
반팔로 가기엔 멋쩍어서 외투하나 걸치고 창고에 갔습니다.
오늘 업무는 창고에서 하는 일이라서죠.
창고는 지하 1층인데 계단을 내려가면서 올라오는 한기가 어마무시해
이거 좀 으스스 한데 하는 생각을 들었습니다.
그래도 기온이 10도 이상인데 하며 창고로 들어서니 이게 왠일..
추울때랑 지금 이랑 다를 바가 없네요.. ;;
환풍기를 안틀어 놔서 그런건지 찬바람이 고여 있는 듯한 이 느낌적인 느낌을..;;
한두시간 버티다가 도저히 안될거 같아 눈에 보이는 모든 온열기구를 끌어 모아
보온을 유지해 보기로 했습니다..
결과는 말안해도 알겠죠..
삽시간에 두꺼비집 내려감
데스크탑 강제 숙면
작업물은 8:45
퇴근시간 자동 연장..
안녕.. 나의 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