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친구가 카톡으로 연락을 하더니
뜬금없이 아이 낳은거 축하한다며
카톡으로 선물을 보내왔습니다
학교 다닐때는 꽤나 친한 친구였는데
졸업 하고 나서는 거의 볼일이 없어서
뭔가 모르는 서운한 마음을 가지고 있던 친구였죠
물론 저도 시간이 없어서 약속을 못 잡은건 사실 이지만요
바빠서 sns확인도 못하다가 얼마전에
보고 부리나케 선물을 보냈다고 하네요
친구도 아이가있는데
자기 아이도 쓰는거라면서 보내줬습니다.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해서
또 빈말처럼 얼른 보자고 약속 아닌 약속을 했네요..
이불겸 유모차 덮개로 쓸수 있는 제품이라는데
와이프가 보더니 엄청 좋아하네요
다른걸 떠나서 이래저래 쓸일이 많다면서요
여튼 바쁘다는 핑계만 하지 말고
친구들한테 연락이라도 자주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