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일 친한 친구랑
결혼 앞두고 식사자리를 가졌습니다.
저녁에는 중요한 업무가 있어서
점심을 먹게 되었는데요
나름 괜찮다는 곳이었는데
런치세트라서 그런지 되게 별로 여서 미안했습니다...
여츤.. 그럭저럭 밥을 먹고 내려오는 영화관과
게임 센터가 있더라구요!
오랜만에 오락실을 봐서 신기해하고 있는데
친구들은 다 인형을 뽑으러 갔다는...
졸래졸래 따라갔다가.. 한번 해보지도 못하고
잔돈만 다뺐겼네요..
인형에는 승산이 없다고 생각하고
친구들을 데리고
게임 센터로 왔는데
둘이서 같이 하는 레이싱 게임이 있는게 아니겠어요!
마리오 카트인데 바로 앉아서 대결모드..
ㅋㅋ
친구가 엄청잘한다고
으시댔는데 제가 일등했답니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