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했어요.

소소한 일상 2016. 7. 25. 12:08

아.. 오늘은 절대 잊을수 없는 날이에요.. ㅜㅜㅜㅜ

아침에 치과에 갔다 올일이 있어서

오토바이를 타고 갔다 오기로 했죠

근처에 있기는 한데 버스로 가기에는 두 세번 갈아타야하고

지하철도 마찬가지고 걷기에는 너무 멀구요

..

 

여튼 그래서 치과에 오토바이를 타고 갔다가

사무실에 두고 온게 생각나서 사무실에 갔는데.

핸드폰이 없는거에요...

아무리 찾아봐고 없어 심지어 치과에 갔는데도 없고..

에고. 설마 길가에 떨어 뜨려놨겠어 하면서 갔던 길을 따라가보니.. 진짜 떨어져 있네요.. 완전 박살이 나서요..ㅜㅜㅜ

에효.. 주말이긴해도 그나마 이른 기간이라 서비스 센터에 가서 리퍼를 받고

쌩돈이 어마어마하게 깨졌어요..

 

그래도 저녁에 약속이 있으니 그때 기분 풀기로 하고 쉬었죠..

저녁이 되어 친구랑 밥을 먹으러 갔는데

저녁이 맛있어서 기분이 잘 풀렸답니다!

 

후에 영화를 보러 갔는데 갔다나 나오니..

..

설마.

설마..

지갑이 없네요....

 

찾을수가없어요.

어디에 뒀는지 기억도 안나요..

..

사실 더 놀기로 했는데.

기분이 말이 아니라서 그냥 집에 왔습니다..

..

근데 집에 오는길에 집에서 한잔 더 하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뭐 할까 생각하다가

집에 소면이 있었던게 생각나서

골뱅이랑 옥수수 콘을 사서

이것저것 야식을 엄청.. 만들었습니다.

...

하하하핳

다이어트도 물건너 갔어요..

 

하하하

야식

 

하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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