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소소한 일상 2019. 6. 28. 10:07

와이프 생일맞이 제대로 놀아보자 해서 이번에 속초에 가게 되었는데요

감자 옹심이를 그렇게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이번에 먹으러 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특별한 맛이 있는건 아니지만 한먹 먹으면 다시 생각나는 맛이랄까

저도 작년에 와이프 따라서 처음 먹어 봤는데

역시 괜히 노래를 부르는게 아니구나하는 생각이 들긴했네요

 

옹심이를 먹고 근처 바다구경 잠깐 갔다가

오징어 순대가 먹고 싶다고 해서

홍게랑 오징어 순대를 바로 먹으로 왔네요

솔직히 그렇게 큰돈을 들인것도 아니고 시장에서 생물을 산것도 아니라서

홍게에 큰 기대를 안했는데 역시나 였습니다ㅋㅋ

 

대신 오징어 순대는 꿀맛이었는데요

당일치기라 막걸리 한잔 못하는데 못내 아쉬웠습니다.

 

다음으로 닭강정을 사러 갔는데 저희가 먹을 매운맛과 

후라이드 하나씩 샀네요

그런데 집에 와보니 매운맛 두개..

 

와이프한테 욕을 바가지로 먹고 그 닭강정집 다신 안가기로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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