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아침에 갑자기 전화와서 얼른 집으로 오라고 하네요.;;
뭔지도 모르고 출근 하자마자
바로 반차를 쓰고 집에 왔는데
속이 너무 안좋아서 병원을 가야겠으니
아이를 보고 있으라고 하네요
다행이 봐야하는 것 이기는 한데
어제 아침 9시에 출근해서 지금 낮 11시 까지 일하고 있는중이라
정신이 붕괴되기 직전 이었거든요...ㅜㅜ
원래대로라면 낮 3시 정도면 퇴근하는 계획이라
얼른 하고 마무리 하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계획이 망가졌네요..ㅜㅜ
그래도 와이프가 아프다니 제가 돌봐 줘야지 누가 돌봐 주겠나요..
와이프에게 점심시간 걸리기 전에 얼른 주사한방 맞고 오자고 설득해서 왔더니
여기는또 인산인해네요.. 기다릴까 하다가
커다랗게 현수박에 혹역 유행이라 써있어서
아이한테 옮을까봐
와이프랑 아이는 밖에서 기다리고 있엇네요.. 1.혹은 2변
저 와이프 이름을 기다리고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