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머니 생일이라 시골 집으로 내려가게 되었네요
어제부터 와이프가 준비를 한다고 난리가 났었는데
아이가 새벽이 잠을 안자서..
계획이 거의 무산이 되었다는...
아이랑 와이프가 12시에 일어 났네요..
아이 밥먹이고 씻기고 출발하려면..
시가이 얼마나 흐를지 감당이 안되네요
와이프는 일러도 3시는 될거 같다는데
일단 어머니한테는 그렇게 말씀 드렸네요
그러데 왠걸 와아프가 2시가 안되어서
아이랑 차에 내려가 있으라고 한거에요!
왠일인가 싶어 먼저 내려가서 기름 채우고 차 정리하고 내려가 있는데 ....
음.. 내려오지 않아요..
거의 1시간이 지나서 내려왔다는..
아이는 진이 빠지고 저도 잠이 슬슬 와서 힘들었네요..
어찌 되었든 세시에는 출발할까 하는데 와이프가 다시 놓고 온게 있다며
올라가서 내려오질 않네요..
결국에 3시 30분 출발.. ㅋㅋ
그나마 다행이라고 하며 열심히 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