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유명한 빵집이 있어서 언제 한번 들러야겠다 생각하다가
오늘 들르게 되었습니다.
사실 조금 쌩뚱 맞은 곳에 있어서 들를 생각을 못하긴 했는데
룸메가 거기 빵이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시간을 내서 한번 들르기로 햇죠
태극당 이라는 빵집인데
장충 체육관 근처에 있습니다..
정말 장충체육관 언덕 밑에 자리하고 있는데
동국대 학생이 아닌이상
여기를 들를 일을 많이 없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주변에 태극당을 중심으로 음식점만이
좀 산개해 있을 뿐입니다.
여튼 이빵집에서 사라다 빵이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한번 사다 주기로 했는데
가서 보니 빵이 정말로 많더라구요!
빵종류도 종류지만 빵집 자체도 꽤나 규모가 있어
빵집만을 찾아 오더라도
놀다 갈수 있을 정도로 시설이 잘 갗추어서 있었습니다
이것저것 둘러 보던 중에 빵뿐만 아니라
문화 컨텐츠 판매에도 지대한 관심이 있다는걸 발견하게 되었는데
바로 이렇게 스티커를 만들어서 배포 하더라고요!
꽤나 퀄리티 있게 만들어진 녀석인데 무료로 배포하네요
예뻐서 몇개 추려왔는데
다시 보아도 꽤나 잘만들어진 제품이었습니다.
이 제품을 sns에 올려 놓았더니
태극당 오피셜에서 팔로우를 해줬는데
오피셜 계정에 들어가 살펴보니
의류 브랜드 및 여러 문화 컨텐츠와 접목해서
상품을 개발하고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역시 규모가 커지다보니 관심분야가 다양해지기도 하고
특화되기도 하는거 같아 부럽기도 하고 멋있기도 했습니다.
여튼 맛도 맛이지만 여러도로 재미있는 빵집을 발견한거 같아
즐거운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