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누나의 초대로

누나네 집에 놀러 갔습니다.

 

누나네 집에 마지막으로 방문했던게

올해 초여서

꽤나 오랜만의 방문이었습니다.

 

특히 어린 조카들이 부쩍부쩍 클 나이이기에

정말로 오랜만에 방문한거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군가 자신의 아이가 생기기 전까지는

세상에서 조카가 가장 귀엽고 예쁘다고 했는데

정말로 제눈에는 조카들이 너무귀엽네요

 

특히 얼마전에 돌을 지낸

둘째 조카가 요즘 너무너무 이쁜데

저를 너무 무서워해서 어찌할바를 모르겠네요..

 

여튼

누나네 집에서 밥을 먹고 조카들과 산책이나 할겸

근처 카페를 가게 되었는데

마침 차에 카메가라 있어 얼른 찍어 주기로 했습니다.

 

맨날 말로만 찍어준다고 하다가

이렇게 직접 찍어주게 되자 뭔가 행소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아이들을을 찍는게 처음이다 보니

아이들 촬영이 쉽지만은 않다는걸 세상 깨닫게 되었네요

 

이사진은 조카가 호두바나나우유를 먹고 싶은데

빨대가 손데 닿지않자 울음을 터트리는 장면인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표정을 담을 컷이네요

 

둘째조카는 카메라를 무서워 하기도 하고

표정도 많이 없어 줄곧 정수리만 찍었거든요..

 

여튼 누나한데 맨날 신세만 지는거 같아 미안했었는데

 

간만에 재능기부로 보답을 한것같다 뿌듯한 하루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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