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룸메가

아침부터 사각사각 분주하더라구요

 

무슨일인가 궁금하긴 했는데

잠이 더 시급해서

아무생각없이 자고 있었습니다.

 

출근 시간이 되어

어기적 어기적 일어나 출근 준비를 하는데

왠일인지 도시락이 싸져 있더라구요;;

 

나느 어제 도시락을 싼적이 없는거 같은데;;

설마 어제 안씻어 놓은건가 하고

뜨끔해 하고 있는데

룸메가 자기꺼 도시락 싸면서

남는걸로 내것도 싸놨으니

가져가서 먹으라고 하더라구요ㅎㅎ

 

아침에 정신이 없어서 고맙다고 말만하고

확인도 못하고 출근 했는데

 

점심시간이 되어

드디어 도시락을 개봉해 보게 되었습니다 .

생각보다 너무 정성들여 싼도시락이라..;;

미안하기도 하고

다음에는 저도 한번 꼭 싸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오늘은 저녁에 치킨은 좀 사가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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