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에 친구가 사무실에 놀러 온다고 했습니다.
사무실 근처에 올테니 마중나오라고 했는데
출근할때 오토바이타고 덜덜 떤거 생각하면
마중나갈 엄두가 안났습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오는 귀한 손님이니 마중나가기로 했고
지하철 역앞에서 벌벌떨고 있었습니다ㅡㅜ
어쨌든 기다리고있었는데
친구가 나오자 마자 밥을 먹으러 가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어디가서 먹을까 생각하니
친구가 쭈꾸미 먹으러 가자고 했습니다.
사무실이 있는 동네가 용두동 이었거든요!ㅋㅋ
용두동은 쭈꾸미가 맛있다몈ㅋ
그래서 쭈구미 집을 찾았는데 3대째하는 쭈꾸미 집이 있어
얼른 들어 갔습니다.
갔더니 가자마자 바로 볶아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얼른 사진 찍고 먹었는데
살이 탱탱하니 올라 정말 맛있더라구요..
먹다보니 엄청매워서 콧물이 줄줄나오기는 했는데 정말 정말 맜있었답니다.
다들 용두동 와서 쭈꾸미 한번 먹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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