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러브 생맥주!

오늘은 정말 말도 안되게 더운거 같아요

얼마나 더운지 외근을 나가러 가는길에

오토바이를 타고 갔는데 오토바이 위에서 솔솔 잠이 오지 뭐에요..ㅜㅜ

다행이 사고는 없이 잘 다녀오긴 했지만 정말 큰일 날뻔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오토바이는 잠시 버려두기로 하고

에어컨 빵빵하게 나오는 버스랑 지하철을 타고 다니기로 했죠!

 

그래서 오전 업무를 마치고 점심을 먹으로 동료들과 잡담을 나누던 차에

전에 일했떤 핫도그 집에 진짜 맛있는 생맥주가 들어 왔다는 소식이 전해 져 오는게 아니겠어요!

제가 맥주를 엄청 좋아하긴 하지만 업무중에 운전때문에 자제를 하는편인데

오늘을 운전 할 일도 없고 올타구나 하고

맥주를 먹으로 떠났습니다!

 

이윽고 들어선 핫도그 집에는 정말 정말 내가 좋아한는 스타우트가 무려 생맥주로 있는게 아니겠어요..ㅜㅜㅜ

감동을 받아 그자리에서 음식이고 뭐고 맥주부터 주문을 했답니다.

심지어 이사진도 사진을 찍어야 겠다는 의무도 잊은채 벌써 한모금 들이킨 사진 입니다.ㅜㅜ

 

맥주이름은 올드 라스푸킨 러시안 임페리얼 스타우트인데요..

 이름이 너무 길고 복잡하긴 한데 그만큼 장난이 없습니다.

저 컵에 삽입된 그초상화가 라스푸틴인데요

이 맥주에 얽힌 일화가 근처의 여제의 환심을 얻어 정치적 지도력을 상향시키 위해 개발한 제품이라고 전해져 내려온다고 합니다. 

정말 스타우트 계열의 묵직한 맛을 좋하하는 사람이라면 반하지 않고서야 배기지 못할 맛인데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꼭 생맥주로 마셔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