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이사라서
와이프가 집안에 들인 가구에 대해 걱정이 많네요
결혼하고 나서 바로 이사를 자기 못하다가
이제 겨우 조건이 되어 이사를 하게 되었는데
가구건 뭐건 사놓으게 없어서
이사를 가면 정말 다 사야 되거든요..ㅜㅜ
냉장고며 세탁기며 가격이 이만저만이 아닐텐데
그거 살생각을 하니 머리가 어질어질 하네요..
그런데 와이프는 벌써 다 골라 놨으니 돈만 마련하라고.. ;;
이사 비용만 걱정할게 아니었네요..
와이프는 장인어른께 이야기 해본다고하는데..
에휴.. 그냥 제가 어떻게든 준비할테니 됐다고 했죠..
이사 때문에 진짜 탈탈 털리게 생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