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담

소소한 일상 2018. 11. 9. 16:31

같이 일하는 동생이 오늘 휴가에서 복귀 하는 날이네요..

출근시간에 책상을 슬쩍 보니

제시간에 잘 도착을 해서 별걱정을 안 했는데

아이가 안보이네요..

 

요즘들어 연봉 협상이랑

근무 교양을 개개인별로 불려서 면담하는데

압박이 장난이 아니거든요..

 

요즘에 좀 뜸하다 헸는데

관리 실장님이 여유가 생겼는지

움직이기 시작하네요..ㅜㅜ

 

이거 보나마나 면담 각이기도 하고

오면 위로해 줘야지 하는데

돌아오는 아이 얼굴이

울긋불긋 하는데 아니겠어요!

 

설마 하는맘에 왠일이야 하니

너무 졸리다고..;;;;

쉬다가 나오니 너무 피곤하다고 하네요ㅋㅋ

 

그런데 차례로 보면 그 친구 면담 차례인거같아

이것저것 조심하고 너무 기분상해 하지 말라고 말하는데

면담한다고 아이를 찾네요..

 

가는길에 응원해주고 제 일을 하러 갔는데

좀 잊은만할때 나왔나 물어보니

1시간 30분이 넘었는데 아직도 면담 중이라고.

 

할말이 꽤나 있었구나 하고 생각하고

좀있다 이야기 하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기분이 많이 상했는지 조퇴를 했다고 하네요..;;;;

 

에휴.. 회사 생황이 쉬운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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