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일하는 동생이 오늘 휴가에서 복귀 하는 날이네요..
출근시간에 책상을 슬쩍 보니
제시간에 잘 도착을 해서 별걱정을 안 했는데
아이가 안보이네요..
요즘들어 연봉 협상이랑
근무 교양을 개개인별로 불려서 면담하는데
압박이 장난이 아니거든요..
요즘에 좀 뜸하다 헸는데
관리 실장님이 여유가 생겼는지
움직이기 시작하네요..ㅜㅜ
이거 보나마나 면담 각이기도 하고
오면 위로해 줘야지 하는데
돌아오는 아이 얼굴이
울긋불긋 하는데 아니겠어요!
설마 하는맘에 왠일이야 하니
너무 졸리다고..;;;;
쉬다가 나오니 너무 피곤하다고 하네요ㅋㅋ
그런데 차례로 보면 그 친구 면담 차례인거같아
이것저것 조심하고 너무 기분상해 하지 말라고 말하는데
면담한다고 아이를 찾네요..
가는길에 응원해주고 제 일을 하러 갔는데
좀 잊은만할때 나왔나 물어보니
1시간 30분이 넘었는데 아직도 면담 중이라고.
할말이 꽤나 있었구나 하고 생각하고
좀있다 이야기 하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기분이 많이 상했는지 조퇴를 했다고 하네요..;;;;
에휴.. 회사 생황이 쉬운게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