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순회

카테고리 없음 2018. 10. 12. 12:34

오늘 예약한 병원에 가는 날입니다.

어제부터 초음파 촬영 있다고

단식하라는데

정말로 10시간 딱맞춰서 1분 전까지 와구와구 먹었답니다..ㅜㅜ

 

오늘 진찰 내용을 담석증세 확인차 진료 였는데요

추석에 배가 아픈게

작년에 수술한 담석증하고 거의 비슷하더라고요..

 

그래서 담낭을 제거 하기는 했는데

상상으로 아픈건지 진짜 아픈건지 구분이 안가는 상황..

 

사실 수술한지 얼마 안되어 이런적이 몇번 있었거든요..

담석증이있었을때 고통이 극심해서 그 후유증 일수도 있다는데

 

그걸 미련하게 참고 있어 가지고..

 

 주린배를 움켜 잡고 병원으로 달려가서 ct를 찍고 바고 원장님을 뵈러 갔답니다.

전에 결과가 안좋게 나오면 담석을 녹이는 약을 처방해야된다고 하셨는데

그게 가격도 어마어마하고 맛도 엄청 고역스러워서

수술직후 복용하느라 꽤나 고생했거든요..ㅜㅜ

 

그래서 엄청 긴장하고 있는데 검진 결과는 전만 다행이도 깨끗!

금연과 금주가 거의 8할을 차지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하시더라구요

게가다 지방간도 없다고ㅎㅎ

물론 뚱뚱이긴 하지만요 ㅋㅋ

 

다만 간쪽에 조그만 용종이 보인다고 

아직은 구분이 안되니 6개월 뒤에 다시 보자고 하시네요 

그래도 걱정을 말라고 안심시켜 주시네요

 

여튼 다행이 담석에 관한 않좋은 이야기가 없고

관리를 비교적 잘해 왔다고 해서 너무 기분이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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