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업장에서 근무를 하는데
매장 서버하고 주방 그릴 보는 친구하고 트러블이 생겨서 골치가 아팠네요..
제 파트가 서버들 매니징하는 위치인데
매장에 항상 상주하고 있지를 않아서
일방적으로 서버들을 휘두를수는 없거든요.. ;;
그릴봐수는 친구도 나름 점장이라는 지위가 있어서
너무 기죽이면 권위가 없어지니
머라고 하기도 그렇구요..
여튼 잘 다독인다고 다독이고 있는데
업장이 바쁘다보니 조금의 트러블도 크게 반응하니
중간에서 저만 난처한 상황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사실 저도 조금 핀이 나가긴 햇는데
뭐 어쩌겠습니까..
늙은 사람이 이해해줘야지요..
회사에서 지위가 높아질수록 신경써야 될것도 많아
머리가 아프네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