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근무 나가있는 중에 와이프한테

갑자기 연락이 왔네요

 

무슨 일인지 문자도 없이 전화만 온거는

뭔가 일이 생겼다는건데

 

일단은 걱정 반 의심 반으로 해서 연락을 했습니다.

 

연락을 받은 와이프는.... ..

 

글쎄 장인어른하고 장모님이 오신다며 빨리 와서 집정리 좀 하라고..ㅜㅜㅜㅜ

해야할일이 산더미인데 다 정리도 못하고

땀을 뻘뻘 흘리며 집으로 뛰어 갔습니다만..

장인어른이 먼저 도착했네요..

 

집앞에는 ..제가 정리하길 바라고 와이프가 빼놓은

쓰레기의 산이 쌓여 있고..

 

그걸 장인 어른이 먼저 보셧네요..

그래요. 저는 쓰레기를 모으는 사위 입니다.ㅜㅜ

 

 이미 저질러진걸 어쩌겠습니다.

최대한 싹싹하게 인사드리고 빛의 속도로 쓰레기를 치우는 수 밖에요.

 

여튼 오늘 하루 일은 다했네요..ㅜㅜ

내일의 나야.. 고생 좀 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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