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아
벌초를 하러 가기로 했습니다.
저 혼자하기에는 양이 좀 많아서
매형님과 고모부가 도와 주신다기에
얼른 하기로 했죠
타이밍 잘못 맞추면 혼자 다 해야 할것 같아서요
사실 이전에는 아버지 주도하에
전문적인력에게 맡겨서하긴 했는데
올해부터는 제가 주도적으로 하게 되어
사람을 사서 하기보다는
저희 힘으로 한번 해보기로 했죠
처음엔 낫으로 해볼까 했는데
고모부가 택도 없다고
어디서 예초기를 빌려 오셧네요
안해봐서 그런거라지만
낫으로 산소 초입만 해보는데
이거 아무나 하는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산모기가 어마어마하고
온갖 벌레들이 난리를 쳐서
정신은 없는데 긴팔 긴바지를 입어
땀이 비오듯 흘러 너무 힘들었네요..
뭐 어쩔수 없다고 포기해버리니
맘은 편하지만
여튼 일을 마치고 나서 누나랑 이야기해보니
사람사서 쓰는것보다 예초기를 하나 사는게
낫지 않겟냐 하는 말이 나왓어요
한회 사람 불러서 쓰는것과 기계값이 맞먹더라구요
매형이 고모부가 가져오신 예초기를 써보니
다루는게 쉽지 않다고는 하는데
뭐 하다보면 늘지 않겠습니까.
여튼 사람이 하는일인데
앞으로 1년 2년 할일을 아니니까
배워두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니
뭐 다음 해에는 구매해서 사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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