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퇴근길에 배가 고파서 뭐먹을까 생각하면서 집에 가고 있었습니다.
하루중 퇴근하며 뭐먹을까 생각하는게
행복하면서도 고민이 제일 많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음..
생각을 하며 집에 가는길에
냉면집이 눈에 띄더라구요~!
여름에는 많이 먹었었는데
추워지니 조금 덜 땡기는것도 있고
나이를?! 먹다보니 매운걸 먹으면
자꾸 배탈이 나더라구요.
그래도 군침이 도는건 어쩔수없더라구여..;;;;
원래 맛있는데 몸에 안좋은게 대부분이니까요...
나도 모르게 발길이 냉면집을 향해 가고 있었습니다...
가보니 아니나 다를까
냉면집에는 손님도 아무도 없었죠
오픈 시간이거니와 엄청 추운날이라 그런것도 있었던거 같습니다.
가서 매운냉면과 만두를 시켰는데
역시나 엄청 맛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아까먹은 냉면 때문에 배가 살살아파오는것처럼 생각이 드는건.. 오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