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무실 정리를 하다가
작년에 생산한 샘플들의 처치가 곤란해
의류 수거함에 버려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비 잠깐 그친 사이에 바리바리 싸들고
의류 수거함을 찾으러 나왔는데
예전에 티비에서 본 바로
의류 수거함에 버리는 옷들이
비영리 단체에 도움을 주는게 아니라
그것만 전문으로 하는 폐기물 업자에게 팔려나간다는 소식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기왕 버릴거면 좀 제대로 된곳에 버리자는 맘으로 동네를 한바퀴 돌았는데...
아래는 동네에 있는 수거함 사진입니다.
일단 수거함이 엄청 많더라구요.;;
전부 보도로 5분 이내에 있는 수거함들의 사진입니다.
더불어 시 마크는 제대로 찍혀있긴 하지만 각각의 형식이나 관계부처의
연락처가 교묘하게 지워져 있거나 아예 없는 경우가 대부분 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다 폐기물 업자가 설치해놓을 것이지요
뭐 별수 없이 가장 가까운 곳에 버리고 오긴했는데
맘속으로 찜찜함은 져버릴수가 없네요
뭐 개인의 영리활동이니까 간섭할 필요가 없긴하지만
구를 사칭해서 하는건 좀 아닌것 같기도 하구요..
여튼 나중이라도 비영리단체에 도움을 줄수 있는 방법을 발견하면
다시 글을 써볼게요!~
오늘을 못찾았네요..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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