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여지없이 출근해서

점심먹고 노른노른 해서 구석에서 졸고 있는데 동생이 헐레벌떡 뛰어오더니

저를 막 찾네요..

 

그 동생이 항상 좀 여유로운 친구라 갑자기 왜저러나 했는데

저보고 혹시 오토바이 타고 오지 않았냐고 하네요..

타고 왔다고 했더니 밖에 오토바이 넘어져 있는데

형꺼 같아서 혹시 나와서 보라고..ㅜ

 

뛰어가나 보니 .. 아니나 다를까 곤히 주무시고 계시네요...

 

당연하게도 한쪽면이 쓸리고 윙카가 앞뒤로 나간건 당연지사..

화가 잔뜩 나는데 누가 한지도 모르고..ㅜㅜ

 

사실.. 저번에도 이런적이 있어거 경찰서까지 갔었는데

세워둔곳이 CCTV사각지대라

넘어뜨린 사람을 잡지를 못했거든요..

 

이번에도.. 그렇데 된거 같네요..

 

어떻게든 고쳐볼까하고 테이프로 붙여봣는데 택도 없어서 가슴이 아팠습니다..

이제 오토바이 중고로 파는건 물건너 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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