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는 동생이 생일이라
친구들과 선물을 뭐 사줄까하고
생각을 해봤습니다.
물론 사주고 싶은건 있었지만
필요한걸 사주는게 좋을거 같아 물어 봤더니
동생이 요즘 주짓수를 배우는데
도복 빌려입는게 민망하다고 넌지시 말하네여
그래서 알아보니 생각보가 비싸도 않고
하나 사주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도복과 벨트까지 샀는데
벨트가 뭔가 어전하더라구요..
다른 사람들은 뭐가 이름도 다써있고
이것저것 메세지도 써있는거 같은데
저희가 산것만 밋밋한 느낌이랄까..
여튼 그래서 메세지를 정하고 자수집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시장에 나오게 되었는데
생각과는 다르게 벨트가 너무 두껍다며 다 퇴짜를 놓는게 아니겠어요..ㅜㅜ
태권도 벨트정도가 최대치라는데 어쩔 수 없다네요..
주짓수 벨트는 너무 두껍다는거./
점심시간만 날리고 다시 사무실로 돌아갓습니다.
나중에 구매했던 사이트에 물어보니 싸이트에 다시 보내라고 하네요..
친구들과 상의했더니 그게 나을거 같다고 해서
다시 보내기로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