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거의 1년 전쯤해서 시바견은 분양받았습니다.

그때는 태어난지 3개월쯤 된 아이라

맨날 집에서 울기만 하고

숨어있어서 놀아주느라 힘들었다고 하는데

좀 크고 나니 힘이 엄청 쎄져서

이것 나름대로 고민이 많다고 하네요ㅎ

 

여튼 요즘엔 너무 명랑해서 집안에 물건이 남아 나질 않는다고 합니다.

게다가 몸집이 세배가 넘게 컷는데

처음엔 조그만하고 귀여워서 안고 다녔엇는데

덩치가 무럭무럭 자란 녀석이

요즘에도 안길라고 자꾸 파고 들어서

이 더운 날씨에 땀범벅이 되어 강아지를 안고 다니는 모습을

동네에서 종종 목격합니다.ㅋㅋ

 

여튼 마실 나올때마다 귀여움을 독차지하는 이녀석은

다 커서 그런지 낮도 잘안가리는데요

특히 남자들만보면 꼬리는 안보일정도로 흔들어 대서

사진에 꼬리가 제대로 나온 자진이 없답니다. ㅋㅋ

 

그리고 친구 강아지라 하는 말이 아니라

정말로 잘생겼는데요

친구가 이녀석 암컷이라며

'견크러쉬'라는 별칭으로 불린답니다.

 

귀염둥이 사진인데 맨날 집안에 있다가 가끔 영상통와라도 하면

좋아서 펄쩍펄쩍 뛰는데

저도 여유만 된다면 한마리 분양받고 싶다는 생각이 굴뚝같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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