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방에 일이 있어서
버스를 타고 내려갔습니다.
급하게 내려가게 되어서 밥도 못먹어
터미널에서 되는데로 끼니를 때우게 되었지요
김밥이나 사먹을까 했는데
그날따라 찐계란이 먹고 싶더라구요!
요즘 계란이 금값이라고는 하는데
비싸봤자 얼마나 비쌀까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생각없이 계란 세개짜리 묶음 두개하고
사이다를 집었지요
계란엔 사이다아니겠습니까?.,.
너무 아재티나나..
여튼.. 그런데 가격이 육천원이 넘는게 아니겠어요..
아니... 계한 여섯개하고 사이다가 육천원이 넘는다고...
그래서 계란가격을 다시 물어봤더니..
글쎄 계란 3알에 2500이 아니겠어요..ㅜㅜ
그래서 조용이 3알을 내려 놓았습니다..
그냥 3알만 먹기로 했지요..
계란이 진짜 금값입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