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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
다이아몬드광채
2019. 5. 10. 10:44
몇일동안 병든 닭처럼 기운이 없어서
오늘 쫌 일찍 퇴근을 했네요
뭐 일찍 퇴근 해봤자 아이랑 놀아주느라
일찍 자는건 힘들겠지만
그래도 맘이라도 일찍 들어가는게 좋으니까요
그런데 집에 들어가니 아이가 문화 센터에서 신나게 놀다가
힘들어서 아직까지 자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얼른 씼고 저도 옆에 누웠습니다
아이가 또 자니 깨워서 놀고 싶은 마음이 있다가
감당이 안될거 같아 그냥 저도 옆에서 자기로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