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미세먼지

다이아몬드광채 2019. 3. 6. 09:56

오늘 미세먼지가 정말 장난이 아니네요.

와이프가 너무 걱정을 해서

외출자체를 거의 안하고 그나마 조금 나갈때도 마스크를 쓰고 나갔는데

목이 칼칼한게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점심에 와이프한테 전화 해보니

화가 잔뜩 나있더라고요..

 

이렇게 날씨가 좋은데 아이랑 나가 놀수가 없다면서

너무 화가 난다고;;

 

키즈 카페나 가게 카드 뭐 써야 하냐고 물어보네요.. ;;

 

아이도 엄청 놀고 싶어하고

당연히 보내줘야 하기 하지만

미세 먼지 때문에 이렇게 돈을 써냐 한다고 생각하니

십원 한장이 아깝게 느껴지네요.

 

미세 먼지 수준이 담배 연기에 많이 비교가 되는데

진짜 마스크 꼭 쓰고 다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