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광채 2019. 2. 22. 10:14

오늘 생산 제품을 납품하기로 한날이네요

어제 수술을 끝내고 겨우 퇴원한 상태라

몸이 좀 안좋기는 했지만

받은 돈이 있으니 당연히 해야겠다는 생각에

와이프한테 도움을 요청해 같이 공장에서 물건을 받아

납품처에 가기 되었네요

 

사실 제가 직접 가지 않아도 되긴 하지만

배송비가 5만원이라서요.. ;;

 

회의도 있고 겸사겸사해서 가기만 해도

배송비 5만원을 아끼는 것이니

가기로 한거죠

 

그런데 공장에서 상품을 받는데;;;

와이프가 차에서 꼼짝을 안하네요.. ㅜㅜ

 

뭐 낯설어서 그러나 했는데 이거 7봉을 다 나르는데

차안에서 가만히...ㅜㅜ

 

서운해서 왜 안도와 줬냐고 물어보니

말을 했어야지 왜 말을 안했냐고 오히려 화를 내내요..

 

음..

그냥 그러려니 해야죠..

 

괜한 기대를 한것 같습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