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휴무엔 불고기!

다이아몬드광채 2018. 3. 28. 12:01
주중에 와이프가 불고기가 먹고 싶다고 난리가 아니였네여 

마침 휴무라 와이프가 노래 부르던 불고기를 해주기로 했습니다. 

전날에 불고기 양념에 소고기를 재워두었고 

마트에 야채를 사러 갔죠 

그런데 주중이라 그런지 낱개 야채들은 다 세트 묶음으로 빠지고 
대량 야채 밖에 없다는..

그래서 야채를 종류를 많이 구매할수가 없었네요.. 

일단 향을 돋궈줄 대파와 단맛을 올려줄 양파
길고 고추와 마늘 기본적인 야채만 사고 
문어가 있길래 같이 샀죠

집에 가자마자 대파를 손질해서 기름을 붓고 파기름을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고추가루 한큰술을 넣고 약간의 간장 양파와 다진마늘은 넣고
약한 불에 살살 볶았습니다. 
어느정도 볶은 후 건더기를 빼내고 기름에 재워둔 고기를 중불에 2분정도 볶고 
남은 대파와 팽이버섯을 올리고 2분을 약불에 올려주었네요

와이프가 아이를 목욕시키고잇어 5분정도 뜸을 들였는데 
마침 먹음직그럽게 잘 익었네요 

와이프가 한입 맛보더니 아이는 뒷전이고 밥부터 먹었다는건 안비밀. 

더불어 400그램 가까운 고기양의 2/3을 먹었다는것도 안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