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업무 마찰

다이아몬드광채 2018. 2. 2. 12:25
회사에서 저번에 촬영한 상품을 가지고 
새상품을 등록하는 날이 되었습니다. 

상품 등록 수가 좀 많아 
이걸 다 언제 등록하나 하고 걱정이 되긴 했지만 
인원이 많다 보니 하다보면 다되겠지 하는 생각이 들었지요 

일단을 사진 촬영부터 시작해서 하나 하나 마무리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새로 들어온 신입이 불만이 많더군요..;; 

이렇게 해서 언제 이 많은 일들을 다 처리 하냐구요.. 

대충대충하고 좀더 집중해야 할일에 집중을 하는게 좋을거 같다고 하면서 
시키는 일은 안하고 불만만 쏟고 있네요.. 

화딱지가 나는데 꾹 참고 

이건 기본적인 일이라 스킵할수가 없다 
이 자료를 기반으로 시각적인 디자인을 하는것이라 
이것만 빨리 마무리하고 좀더 효율성 있게 진행해 보자 

하고 달래봐도 말도 안듣고 얼른 마무하자고 성화네요.. 

그친구가 아직까지 업무적 스킬이 부족해 많은 일을 맡기진 않는데 
자신에게 일을 맡기지 않으니 사내에 일어 없다고 판단하는 것처럼 느끼나 봅니다..;;

속이 터져도 어쩌겠어요. 

제가 알아서 해야죠 

상품 촬영은 어찌 저찌 끝났는데 이제는 
편집하는 제뒤에서 달달 볶네요.. ㅠㅠ

편집하는데 왜이리 오래 걸리냐며 그냥 쓰면 되는걸 왜 자꾸 만지냐며 
자기 눈에는 다 같아 보인다고 얼른 넘기자고 하는데 

에휴. 얼른 가르쳐서 죽도록 부려 먹어야 겠다는 생각밖에 안들었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세대가 달라지며 생각하는 것도 많이 달라지고 자기 주장도 강해지니 
억업하려 하지만고 이해해 줘햐 한다고 하는데.. 

제가 옛날 사람이고 하는일이 구식이라 그런걸까요.

이렇게 일해왔고 이 프로세스에서 속도를 점점 붙여 나가는건데 
이해를 못하네요. 

일단을 제가 주말까지 잔업을 마무리 하는 식으로 진행했는데 
집에서는 왜 일을 집까지 가져 왔냐며 난리고.. 

아가는 자기랑 안놀아 줬다고 자는데 발로 미네요 ㅋㅋ

고것도 귀여워죽겠으니 제가 딸바보는 맞나 봅니다. 

여튼. 이거 뭔가 대책을 찾아야지 이대로는 안된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