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양말 빵꾸..
다이아몬드광채
2017. 5. 31. 15:35
오늘 일을 하는데 뒤꿈치가 뭔가 허전하네요..
집에거 출근할때는 졸려서 아무생각없이
양말을 신고 왔는데 근무화로 갈아신고 보니 뒷꿈치가
조그만하게 구멍이 뚫려 있네요..
당장 갈아신을 양말도 없고
그냥 신고 일하고 있었는데 뒤꿈치가 허전해서 보니
구멍이 엄청커져 있엇네요..
웃기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고
잘내려서 숨겨 신다가 쉬는시간이 되어
친구한데 보여주려고 잔뜩 올려 사진을 찍으려는데..
반대쪽도
구멍이 뚫려 있었네여..
뭐. 구멍뚫린 양말 두개를 한거번에 처분 할 수 있어서
다해이긴 한데,.
부끄러워서 바로 벗어서 버렸네요..
왠만큼 작으면 기워서 신으려고 했는데
이건 뒷꿈치가 튀어나오기
직전이라 수습이 불가능해서
어쩔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