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광채 2019. 7. 19. 10:42

오늘도 어김없이 철야에 걸려서

저녁출근을 했습니다.

 

새벽즘 업무에 정신이 없을때 와이프한테 문자가 왔는데

손목이 너무 아파서 잠이 안온하고 하네요..

 

아이가 요즘들어 부쩍부쩍 자라고

또 때가 들어서 자꾸 안아달라고 하는데

점점 무거워 지는 아이를 안고 다니다 보니 손목이 남아나질 않는거 같습니다.ㅜㅜ

 

주중에는 아이를 거의 못보더라고 주말에는 제가 끼고 살다 싶이하는데

그래도 안길때는 꼭 와이프한테 안기더라고요..

 

아이가 말을 얼마나 알아듣겠냐 만은 그래도

엄마 힘드니까 아빠한테 와서 안길래? 하고 물어보면 한 5분 왔다가

금세 엄마한테 가버립니다. .

 

그래서 정신없이 놀아주는것말고는 딱히 할게 없네요..

그러다보니 저는 정신이 나가버리고요..

 

와이프가 퇴근시간에 맞춰 사무실 앞으로 올테니 아이랑 놀아달라고 하네요

그틈에 자기 병원좀 다녀오겠다고요..

 

저야 당연히 동의 했죠

올때 전화나하라고 했는데

퇴근시간이 지나도 연락 문자 한통  없네요..

또 새벽까지 쇼핑하다가 늦잠자나 봅니다..

이러다가 언제 병원을 가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