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집들이
다이아몬드광채
2019. 7. 2. 15:51
와이프 댁에서 오늘 갑자기 집들이를 하고싶다고
오신다고 하네요;;
와이프가 점심에 갑자기 알려줘서 준비도 못하고
어쩌면 좋을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와이프는 그냥 나가서 먹자고는 하는데
그렇다고 준비를 하나도 안 할수는 없어서
과일이랑 아이들 먹을 주전 부리좀 사다놓고
식당 예약을 했네요
조금만 일찍 말씀 하셨다면
음식이라도 해서 좀 대접해드리고 싶었는데
이게 말처럼 쉽지가 않네요
저녁에 오셔서 식사 대접해 드리고
아이들하고 좀 놀다보니 시간이 훌쩍 가벼렸네요
다음에 집들이가 아니더라고 놀려오시면
맛있는거라도 해드리겠다고 하니
장인어른이 처가랑에서 자주가면 불편해서 못산다고
행여나 맘바뀌어서 간다고 해서
오지말라 하시네요 ㅎ
여튼 그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