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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재우기

다이아몬드광채 2019. 5. 2. 14:13

오늘 일이 많아 상당히 늦게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너무 늦은 시간이라 아이가 자겠거니 했는데

집에 들어가니

와이프가 아이를 재우려고 양치를 시키고 있더라고요

 

아이가 양치하기 싫어서 버둥버둥 거리는데

제 자식이라 그런지 그런 모습까지 귀엽다는..;;

 

여튼

저도 아이와 같이 자려고 얼른 씻고 누웟는데

아이가 옆에 찰싹 달라붙는거에요!

 

저번에 아이를 한번 재워 보기는 했는데

아이가 그때 기분이 좋았는지 저보고 재워 달라고 다시 옆에 누웟네요ㅎ

 

귀엽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고 그래서 자장가를 불러줬더니

한참귀에 일어나서 춤을 추네요.. ;;

 

와이프는 냅두라며 원래 저런다고

잘라면 한시간은 더 불러줘야 한다고 하네요..

 

아 저번엔 그냥 제가 운이 좋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