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광채 2019. 4. 30. 14:14

와이프가 새집에 이사가면

꼭 닭발사와서 맥주랑 먹자고 노래를 불렀었습니다.

 

저희가 제일 좋아하는게 닭발이고

새집에 가고 가고 싶어 노래를 부르던 와이프였으니

이제 새집에 어느정도 정리가 되어서

저녁에 와이프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점에서 닭발을 포장해 왔습니다.

 

뿐아니라 와이프가 파스타도 먹고 싶다고 하니

집에 있는 재료로 후딱 파스타를 해주었지요

 

닭발에 파스타가 안어울릴거 같긴하지만

매운양념에 크림소스가 곁들여지니 이것을 이것대로 맛이 괜찮더라고요

 

다만 오랜만에 음식을하다보니 양조절에 실패해서 좀 많이 하기는 했지만

맛도 좋고 성공한저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