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광채 2019. 4. 10. 12:13

와이프가 이사전에 친정에서 머무르고 있는데

저희 집 말고는 가족들이 친정 근처에서 다 모여 살고 있어

저녁때가 되면 다같이 모이네요

 

저희도 주말에 종종 같이 식사를하는데

와이프가 친정에 가 있으니 매일 같이 식사하는셈이죠

 

조카들중 저희 아이가 나이가 제일 어린데

다른 조카들이 저희 아이를 몰래몰래 때린다고 와이프가 걱정이 많네요..

 

사실 저희 아이랑 와이프는 같이 있지만

다른 식구들을 아직 퇴근전일 때가 종종있는데

그렇때마다 샘이나서 그렇게 괴롭히는거 같다고 하네요

 

저희 아이는 아직 때리고 괴롭히는걸 인식할 나이가 아니라서

언니가 꼬집어도 그자리에서 엉엉 울고 다시 언니한테 가서 안기는데

아이들이 머리가 굵어져서 그런 동생도 얄미운가봐요..

 

와이프는 조카들을 미워하면 안되는데 자꾸 미워 보인다면서

어서 계약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에휴,,저도 걱정이 많네요..